감마지티피 r-GTP 수치 낮추는 방법은?

감마지티피는 간 건강을 생각하여 진단하는 검사 수치 중 한 종류입니다. 감마수치 외에 AST나 ALT 등의 검사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알코올성 간장애, 간질환 등을 의심 해볼 수 있기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마지티피란(r-GTP)?

우리 몸 속 효소 중 하나로,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빠르게 이상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간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선 ‘감마’는 ‘r’과 ‘y’와 비슷하여 ‘r-GTP’, 혹은 ‘y-GTP’로 표기하곤 합니다.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은 글루타민산이 주위에 있어야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감마 지티피(r-Glutamyl Transpeptidase)가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이나 약물 과다섭취로 인해 간에 이상이 생길 경우 감마 지피티는 혈중으로 유출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효소는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돼있으며,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판정할 때, 감마 지피티와 AST(GOT), ALT(GPT)의 검사 결과를 조합해서 정상과 질환의심으로 판정하거나 개별적인 판정을 내리는데요. 세가지 수치가 모두 정상이라면 간기능 정상,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간기능 이상 의심 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수치의 정상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r-GTP: 수치가 ‘남성 63U/L, 여성 35U/L’이하일 경우 정상, ‘남성 64~77U/L, 여성 36~45U/L’일 경우 경계수치, ‘남성 78U/L, 여성 46U/L’이상일 경우 간질환 의심
  • AST(GOT): 수치가 40U/L 이하일 경우 정상, 41~50U/L일 경우 경계수치, 51U/L 이상일 경우 간질환 의심
  • ALT(GPT): 수치가 35U/L 이하일 경우 정상, 36~45U/L일 경우 경계수치, 46U/L 이상일 경우 간질환 의심


그렇지만 감마수치가 높아졌다하여 무조건 간 손상이 일어났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연령이나 성별, 음주, 임신 여부, 약물 섭취 등에 의해 감마수치가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남성이 비교적 여성보다 수치가 높으며, 소아 때에는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사춘기 이후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다른 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지만 감마수치만 높게나온 경우라면 알코올 과다섭취가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술을 매일 마시는사람의 경우 감마수치는 100U/L 이상이 나옵니다. 이럴경우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술을 계속 마시게되면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중이거나 경구피임약을 복용중일때 간에서는 감마 지티피 형성을 억제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선 감마수치가 낮게 나오기도 합니다. 비만, 갑상선 기능 향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류머티즘 등으로 인해 감마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상수치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감마지티피 수치를 낮추기 위해 자전거를 타며 유산소 운동을 하는 모습


감마 지피티 수치 낮추는 방법

감마 수치가 높게 나오는 대부분의 경우가 알코올 섭취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금주를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음주를 하지 않던 사람이 검사 전날의 음주로 일시적으로 감마수치가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기전, 2~3일 정도는 금주를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면에 술을 자주 즐기는 사람의 경우라면 감마수치의 활성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에 적어도 1~2개월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혹시 감마지티피 수치가 낮은 경우라면?

낮은 감마수치는 임상적인 의미에서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따라서 안심해도 괜찮으며 수치를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와 같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식이요법 조절로 감마 수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감마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운동(걷기, 조깅, 트레이닝, 요가 등)으로 유산소 운동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을 하면 간에 쌓인 지방이 운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시작하고 10분 이후부터 일정 시간동안 운동을 지속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2.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하루 1~2잔 정도는 괜찮을것입니다.
  3. 필수 아미노산(쇠고기나 생선, 콩 등의 단백질류)으로 식단을 구성해보는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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